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익산 왕궁농공단지에 소재한 국내 농기계 제조 선두 기업인 ㈜티와이엠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농기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와이엠(TYM)은 1951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생산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TYM은 수출을 통해 전북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농기계 개발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자율주행 트랙터 성능시험에서 '선회 및 작업기 제어' 성능을 입증하며 또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TYM은 현재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춰 제조공정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전북자치도의 기술 지원과 협력을 요청한 상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될 경우 TYM을 비롯한 도내 농기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늘(30일) 14시, 제18호 태풍 ‘끄라톤(KRATHON)’ 북상에 대비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최대풍속 49㎧, 강풍반경 380㎞ 규모로 지나가며, 이르면 오는 10월 3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태풍 영향 시기와 대조기(10.3~6일) 기간이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 등에서 침수, 강풍·풍랑·너울과 강수에 따른 피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태풍 대비 기관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하도록 강조했다. - 과거 태풍 피해지역, 9월 호우 피해지역, 해안가,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사전에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것 - 강풍과 풍랑, 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10월 한 달간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한글문화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세종시는 그를 위해 한글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①한글, 도시를 잇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에서는 ‘한글, 도시를 잇다.’라는 테마로 타 지자체와 한글진흥기관의 한글문화 활용사례 및 정책을 소개하고, 세종시가 추구하는 한글문화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각 지자체별 한글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으며, 플레이모빌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제작한 대형 세종대왕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②한글, 예술을 입다. BRT 작은미술관에서는 ‘한글, 예술을 입다.’라는 테마로 강병인‧금보성‧이상봉‧장사익 등 ‘한글’을 주제로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30일 오후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안나 텐예(Anna Tenje) 스웨덴 고령사회보장부 장관과 만나 한국과 스웨덴 간의 고령사회 및 보건복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안나 텐예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고령화 정책 분야 등 보건복지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스웨덴 측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측은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화에 대응하여 다각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성에 공감했고, 노인 관련 정책 소개를 통해 양국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상호 협력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안나 텐예 장관은“스웨덴과 한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인구 고령화, 연금, 노인 돌봄, 치매 등 사회정책 분야에서 서로 배우며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개인적으로 그리고 스웨덴 정부 차원에서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이번 방문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2019년 양국의 관심 사항을 반영하여 개정·체결한 보건복지 협력 양해각서*의 효과적 이행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심의위원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는‘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24학년도 1학기 학교장 자체 종결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심의위원회 운영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자리가 됐다.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는 심리상담전문가를 초청하여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 및 가해학생의 심리적 특성 이해 등‘학교폭력 피·가해학생 마음 들여다보기’에 초점을 두어 진행했다. 또한, 심의위원들은 법적으로는 타당하고 교육적으로는 의미 있는 조치 의결을 위한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으며, 질의와 응답 등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하여 더욱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심의위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도 모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전문적인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폭력 심의를 통해 학생들 모두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지난 8월 태국 방콕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투자 리딩방을 빙자한 사기 범행 도중, 태국 경찰청 이민국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된 한국인 조직원 8명에 대하여 2024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했다. 피의자들은 태국 방콕에 범행을 위한 사무실을 마련한 뒤, 가짜 증권거래사이트를 개설한 다음, 공모주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내줄 것처럼 속여 불특정 여러 사람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소위 ‘주식 리딩방 투자 사기’ 범행을 저지르다가 적발됐다. 태국 경찰청에서 파견 근무 중인 경찰청 소속 경찰협력관이 지난 7월 본 건 관련 첩보를 처음 입수하여 태국 경찰청 이민국과 공유하고, 함께 피의자들의 소재 단서를 추적하던 중, 8. 21. 합동 검거 작전을 개시, 현장에서 피의자 8명 전원을 현지 이민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청(국제협력관)은 피의자들의 검거 직후 신속하게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하여 전담 수사팀(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을 지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경찰협력관을 통해 피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증거물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이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형준 시장이 오늘(30일) 서울시청을 찾아 200여 명의 서울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 지자체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여 명의 서울시 직원들 앞에 선 박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의 전도사'답게, 수도권 일극화로 초래된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짚고, 그 해법은 균형발전에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구글의 ‘월드맵퍼(World Mapper)’ 사이트의 인구밀도에 따른 지도(Gridded population)를 활용해 실제 지도와 크게 왜곡이 없는 미국, 독일 등은 ‘고래 모델’로, 수도권만 비대하게 커진 한국은 ‘아귀 모델’로 칭해 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인 서울(In SEOUL), 서울공화국, 서울민국' 등 서울이 기준이 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번영과 국민 삶의 질 만족도 간 괴리를 지적했다. 실제, 국회미래연구원 조사나 세이브더칠드런 등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청년과 아동의 삶의 질은 서울,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외교부는 금년도 제53차'한일대학생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대학생 30명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방한 초청했다. 「한일대학생교류」사업은 1972년부터 매년 한국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일한문화교류기금(JKCF)이 공동 주관하는 교류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약 2,500명의 양국 대학생이 상호 방문했다. 금년 사업은 '한일수교 60주년을 향하며: 미래를 꿈꾸는 상호 교류'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일본 대학생들은 한국 외교부 관계자 특강, 서울대 학생들과의 교류, 그룹별 프로젝트, 「한일축제한마당」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우리나라 대학생 30명을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일본으로 초청하여 외무성 관계자 특강, 주일 한국문화원 견학 등의 일정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일대학생교류'사업을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실시하여, 양국 미래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한일 관계가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지난 27일, 조선웨스틴호텔 2층 오키드홀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에 참석하여 부산의 이차전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의원으로서, 이차전지 산업의 중요성과 부산의 강점을 살린 특화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부산의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부산이 이차전지 소재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장에 조성 중인 ㈜금양의 원통형 배터리 공장은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부산에 더 많은 소재부품 제조업체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차전지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관련 기업 지원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어, 부산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에는 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기업과 연구기관에 용수 및 전력 공급 방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9월 28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 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여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민·관 사회복지사 종사자,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 직능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사랑 나눔 걷기대회, 각종 체험부스 등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 됐으며, 건협 인천에서는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당신의 내일을 더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뇌파·맥파 검사와 빈혈검사,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