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27일 제17회 치매극복의날을 기념하는 치매 극복! 힐링콘서트를 남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치매 환자와 가족,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직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음악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나누는 자리였다. 힐링공연은 1부 부경대학교 댄스동아리 “텐텐”의 트로트 댄스공연과 2부 국악그룹“결”의 국악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국악공연은 해금, 가야금, 대금 등 전통악기와 피아노, 드럼 등 관연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져 흥겨운 장단을 느낄 수 있었다. 참여한 치매환자 및 가족들은 "음악이 주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8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백제문화단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행사 첫날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역대급 구름 인파 속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붐비기 시작했고, 개막 첫날에만 약 18만 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했다. 구드래와 정림사지 행사장을 포함하면 총 24만 4천여 명이 백제문화제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YES 키즈존’은 초대형 에어바운스, 볼풀장, 미로 찾기,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개막 첫날에만 1만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박수현 국회의원,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행사로 사비 백제 시대를 시작하는 첫걸음인 천도 행렬을 통해 사비 백제의 영광을 기원하는 대규모 사비 천도 행렬을 연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오는 10월 17일 14:00 부터15:30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움되는 실질적인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발표회’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현황’주제의 기조 강연 △거제대학교HiVE센터, 학교 밖 청소년 대표, 학교 밖 청소년 부모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촉구 및 학교 밖 지원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서미경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준비했다. 진심을 담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학교 및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학교 밖 청소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제시 홈페이지및 청소년플랫폼을 참고하여 사전신청서(QR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여군이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백제역사문화관 앞 광장에서 축산물 시식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부여군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염소협회 등 관내 4개 축종별 협회가 참여하며, 해당 기간 한우협회 한우 불고기, 한돈협회 삼겹살 구이, 육계협회 후라이드 치킨, 염소협회 염소 주물럭 시식회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지난 29일에는 한돈협회에서 삼겹살을 제공하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2일에는 육계협회 후라이드 치킨, 3일은 염소 주물럭, 4일, 5일은 한우협회에서 한우 불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날마다 한정된 수량의 신선한 축산물로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가 하루빨리 회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가공업체 및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9월 25일과 27일, 장평동과 장목면에서 양일간 열린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행사에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며 올 하반기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모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기여하면서도 다양한 보상품을 받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다짐 서약 작성자들은 꽝 없는 뽑기, 룰렛돌리기 등 각종 흥미로운 이벤트에 참여하여 환경친화적 홍보물품도 받아가는 즐거움을 더했다. 시는 9월 장평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상반기 미개최지 9개 면·동을 순회하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일정은 거제시 환경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단, 재활용품 교환은 1인 최대 10kg(3품목 합)까지 가능하며, 재활용품은 재활용품 배출 기준을 준수한 경우에만 교환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11월까지 이어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30일 세도 가회리 장군제가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예고됐다. 이번 무형유산 지정은 2000년 세도 두레풍장과 내지리 단잡기가 지정된 이후 부여군에서 24년 만에 추가로 지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세도 가회리 장군제”는 부여군 가회리 홍가골에서 전승되고 있는 액막이 의례이다. 짚으로 만든 장군으로 마을에 깃든 잡귀를 물리치는 축귀 의식을 통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로 역사성․지역성 가지며, 장군 제작 기법은 마을 의례의 예술성 보여주는 등 사회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울러,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1493년 무량사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갑인자본을 바탕으로 번각한 것이다. 전7권 3책 완본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무량사 판본을 무량사에서 소장하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 권말에 수록한 발문의 내용과 간행 관련 기록은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내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한 야외 체험활동인 우리고장 바로알기 ‘내 고향 거제’ 프로그램을 9월 27일을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내 고향 거제’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 대표 학교 연계프로그램으로 3월에 참가학교를 모집하여 총 7개교(내곡초, 일운초, 사등초, 장승포초, 수월초, 연초초, 거제양정초)가 신청했으며, 4월초 해당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교별로 △거제양정초 1회(6학급 152명), △연초초 2회(1학급 27명), △사등초 2회(2학급 27명), △내곡초 1회(10학급 221명), △장승포초 2회(3학급 57명), △일운초 1회(3학급 54명), △수월초 1회(5학급 135명) 총 784명이 참여하여 역사 및 환경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역사체험은 △거제 보물 1호인 기성관을 포함하여 거제향교(반곡서원), 죽림마을 체험코스와 △거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성곽인 사등성을 포함하여 양달석미술관, 수협효시공원 체험코스를 운영했다. 환경체험은 △거제의 대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지원센터)는 27일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4년 합천군 주민서비스박람회에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제로페이 사업팀과 함께 홍보 활동을 펼치며, 제로페이 소비 촉진 캠페인과 온/오프라인 즉석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며,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이용과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7일 열린 제12회 주민서비스박람회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만의 청렴 명함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제12회 주민서비스박람회와 연계하여 국민권익위원회 부패‧공익 신고센터와 신고자 보호‧지원 제도에 관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합천군 공직자부조리센터의 큐알코드가 새겨진 청렴 명함에 별쿵 도장을 찍고 본인의 이름을 작성하는 ‘나만의 청렴 명함 만들기’ 체험을 통해 누구나 쉽게 부패‧공익신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합천군수는 “이번 청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부패‧공익신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청렴한 합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내년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정성지표 분야 실적 향상을 목표로 지난 27일 정성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신두섭 지방재정경제실장을 초빙해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방법과 자료 작성 요령,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지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사업들을 보완·개선하고, 각 지표별 우수사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군 기획감사담당관 관계자는 “합동평가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합동평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합동평가’는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고 환류하여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그리고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합동평가는 정량지표 99개와 정성지표 22개, 총 121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