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일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제2대 회장도시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3일, 2024년 제1차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파주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 도입을 촉진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관련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체로, 2022년 8월 협의회 재구성 이후 현재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본소득 정책 활성화를 위한 주요정책 수립, 기본소득 관련 기획·조사·연구, 법령 및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에 파주시가 회장도시에 선출됨에 따라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재구성에 따른 규약변경 등 행정절차 진행 ▲사무국 운영 및 협의회 활동 개시 ▲협의회 참여 회원 확대 및 협의회 소속 회원정부의 공동 이익 도모 등 협의회의 정책 방향 설정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제2대 회장도시에 선출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시민들이 경제적 안정 속에서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3개 블록(S1~S3)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학온 S1블록은 단독 공모, S2~S3블록은 통합형(패키지) 공모로 추진한다. S1블록은 총 1,353호로 공공분양주택 1,079호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4호로 구성된다. 특히, S1블록은 GH가 최초로 추진하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구분을 없앤 완전혼합형 소셜믹스 주택단지로, 임대주택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설계하여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S2~S3블록은 각 374호, 939호로 구성되며,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광명학온 3개 블록 공공주택사업에는 ‘GH 공간복지홈’이라는 개념이 도입된다. S1~S3블록의 통합 커뮤니티를 형성, 상가 특화, 수요자 맞춤형 복지 · 주거 서비스 제공 등 GH만의 공간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GH 공공건축가와 신진건축사 등 다양한 건축가와 협업하여 동별(커뮤니티 포함)로 디자인을 특화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 개소에 앞서 학교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7일 북부지역 초·중·고교의 교장 등을 대상으로 ‘북부지역 학교연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내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가 부족한 파주 북부권역 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교 내 위기청소년을 발굴·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파주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 북부권역 20개 학교 초중고교장 및 전문상담교사 등이 참석하여 1388학교지원단 위촉장 수여와 위기청소년 지원 협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안내 및 위기청소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개소 예정인 북부권 분소에 ‘찾아가는 부모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자살·자해 등 위기 발생 학교에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추진함으로써 위기청소년 보호에 대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북파주권 소외지역 위기청소년 가정의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청 공무원노조 지부장과의 면담에서 요청받은 ‘의원요구자료 제출 기한 연장’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 8월 23일 이원성 의왕시 공무원노조 지부장께서 긴급면담을 요청해 2시간 만에 만났는데, 최근 시의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의원요구자료가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출 기한 연장을 말씀하셔서 흔쾌히 관련 조례 개정안을 10월 회기에 발의하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의원의 요구자료란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하여 안건심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단체장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법에 명시된 정당한 권한이다. '지방자치법' 제48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0조에 따라 자료를 3일 이내에 제출하여야 하지만, 의왕시는 제출 기한을 요구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제출토록 조례를 운영해 왔다. 한 의원은 “공직자들의 의원요구자료 제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한을 기존 7일 이내에서 10일 이내로 연장하는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공직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가 오는 제34회 율곡문화제를 맞이하여 10월 10일 오후 7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한국사 인기 강사인 최태성 씨를 초청해 ’율곡 이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율곡 이이의 생애, 당대 많은 유생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던 율곡 이이의 철학과 사상, 과거시험에서 아홉 번 장원급제한 공부의 신 율곡 이이의 공부법을 중심으로 약 한 시간 동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 활동 장소, 국가사적인 파주 이이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율곡 이이=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유명 강사를 초청해 역사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에 화폐 후면에 파주 이이 유적 반영 요청의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제출, 올해 5월에는 특허청에 오천원빵 상표권을 등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대표 인물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현 중 한 명인 율곡 이이를 보유한 건 파주의 큰 자랑거리”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율곡 이이의 철학과 사상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금촌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6일 금촌통일시장 일대에서 ‘제2회 금촌 디엠지(DMZ)야생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1회 금촌 디엠지(DMZ)야생화 박람회에 이어 연속으로 진행하며,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금촌거리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디엠지(DMZ) 야생화 작품 전시, 디엠지(DMZ)야생화 사진촬영구역에서 사진 촬영 후 누리소통망 인증행사에 참여하여 소정의 선물 받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디엠지(DMZ) 야생화 체험 참여, 완전군장체험 미션 수행 시 군용건빵 받기 등이 있다. 금촌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2기갑여단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금촌거리문화축제 행사인 전통시장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 행사, 명동로 가요제, 벨리댄스 경연, 댄스가수 공연, 금촌1동 역사사진전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황인배 균형개발과장은 “금촌 디엠지(DMZ)야생화 박람회가 금촌거리문화축제처럼 금촌의 대표적인 행사가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19회 시흥갯골축제에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운을 드리고 활발히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공사는 3일간 일자 별로 각기 다른 주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흥미와 교육적 가치를 함께 제공하였다. 행사의 첫 날인 27일에는, 2024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공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홍보했다.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슬로건, 엠블럼, 캐릭터를 활용한 공사 포토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사 누리소통망 이웃 추가할 시 경품 뽑기 기회를 함께 제공하여 흥미를 더했다. 행사의 둘째 날인 28일에는, 시민들에게 청렴과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렴·인권 존중 다짐 문구를 적어 만드는 ‘나만의 약속 팔찌 만들기’, ‘청렴·인권 관련 내용으로 이루어진 룰렛 퀴즈 및 초성 퀴즈’ 맞히기 등 청렴·인권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이날에는 재난안전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침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스토킹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 15명에게 신변보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8월에서 9월 사이에는 신변보호 요청이 잇따르며 피해자 10명에게 66일간의 신변보호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민간 경호업체 경호원 2명이 피해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하루 10시간씩(기본 3일) 신변을 보호하는 것으로, 지난해 경남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최근 스토킹 범죄에 대한 법적 보호가 강화됐지만, 피해자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실제로 스토킹 범죄 수사와 재판 진행과정에서 법률로 보장한 경고 조치, 피해자 접근 금지 명령, 경찰이 제공하는 스마트워치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가 이뤄지는 중에도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다. 수사 중 가해자의 구속 영장 청구가 기각될 경우, 스토킹 피해자의 공포와 불안감은 더 심해져, 이로 인한 두려움으로 피해 여성이 투신해 중상을 입은 사례도 있다. 이러한 관계성 범죄는 제3자나 안면 정도가 있는 이웃, 오랜 관계를 맺어 온 사이를 불문하고 발생한다. 신변보호 지원은 스토킹에 대한 법적 안전장치 외에도 당사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고창군이 지난 28~29일 이틀간 선운산도립공원 잔디밭 광장에서 진행한 ‘고창 멜론 페스타’와 연계된 김치만들기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멜론과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고창군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고창 절임배추를 사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치 만들기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4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고창 멜론과 절임배추의 높은 품질을 직접 경험하며, 고창군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고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멜론과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풍요로운 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이 10월 특별공연과 도내 주요 축제 6곳에서 순회공연을 펼쳐, 축제를 찾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안무가 결합된 ‘쇼콰이어(Show Choir)’ 형식의 합창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3일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5일 합천 옥전고분군 세계유산등재 1주년 기념 음악회, 6일 산청 한방약초축제, 13일 함안 아라가야문화제, 20일 김해 가야문화축전, 27일 창녕 비사벌문화제로 예정되어 있으며, 각 공연은 축제를 찾는 모든 이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된다. 또한, 14일 도민의날 기념식 행사와 25일 제44회 장애인체전을 기념하여 특별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경남합창공연단은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5월 ‘진주논개제’, ‘함양천령문화제’, ‘밀양아리랑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