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30일 고수온 대응 신품종 양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최양희 의회운영위원장, 박명옥 행정복지위원장, 노재하 경제관광위원장, 김동수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재 고수온 대응 품종으로 양식 산업화를 추진중인 벤자리 등을 시식했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회, 매운탕, 구이, 조림 등 다양하게 조리된 요리를 시식하고, 이와 함께 거제시 수산물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고수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 종사자들께 벤자리가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어업 종사들의 수익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자리는 원래 제주 남부지역에 주로 서식했으나 최근 수온 상승으로 인해 경남 지역에도 출현하고 있으며, 거제시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가두리 시험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를 상반기 두 차례에 이어 지난 28일 세 번째 여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는 광산구의 역사‧생태‧문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어린이, 가족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 활동을 진행했고, 하반기는 전 연령대로 확대해 광산의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고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투어버스는 ‘광산 선비 풍류 투어’를 주제로, 광산구의 역사, 예술, 자연을 하루 동안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접수 당일, 정원보다 많은 시민이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친구, 부부 등 성인 신청자들의 많은 신청으로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의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28일 투어버스는 동곡미술관을 시작으로 황룡강생태정원, 다시茶時카페 이안당, 월봉서원, 호가정으로 이어지는 여행을 떠났다. 투어에 참여한 35명의 참여자는 광주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 전과 꽃차 체험, 길거리 공연(버스킹), 국궁 쏘기 등 광산의 풍류를 즐겼다. 투어에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타워에서 개최되는 ‘영호남 시도지사, 국회의원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전남, 경북, 경남)와 8개 시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결의문 채택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전북, 7월 8일) 채택 과제(공동협력 과제, 지역균형발전 과제) 설명 ▲입법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시도 국회의원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결의문으로 채택한다. 공동결의문은 ▲지방 중심 균형발전 정책의 정부 정책기조에 우선 반영 ▲지역개발권한 이양과 자치재정권 확대 위해 적극 노력 ▲지역균형발전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력 ▲공동협력과제와 시도별 현안 법안 추진을 위한 입법지원과 국비 예산확보에 전방위적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호남 시도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4회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8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불딱지;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청년 창업가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플리마켓)과 청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과 초대 가수 공연(우디, 양다일, 래원 등)으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학업과 취업, 결혼과 육아 등 현실은 여전히 차갑고 냉정하지만,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대견하다”며 “오늘 이 자리는 청년들이 그간의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초대가수 공연, DJ 공연으로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체험을 위해 긴 줄 대기 속에서도 댄스와 함께 행사를 맘껏 즐겼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2024년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주민조례 제정 청구를 통해 발의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의 의견수렴을 위해 청구인, 관계 기관과의 3자 간담회를 27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조례의 청구취지와 관계 기관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주민조례청구는 세종시 최초의 청구건으로, 작년 9월에 접수되어 1년여에 걸친 청구인명부 작성과 추가 보정을 통해 올해 8월 최종 수리, 9월 6일 세종시의회 의장 명의로 발의됐다. 청구인인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과 이상미 전교조세종지부 지부장은 “작년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우리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고자 했다”라며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보호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항을 조례에 담았다”라고 청구취지를 밝혔다. 이어 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은 “청구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용 대상 및 범위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불분명한 용어와 어색한 조문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3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동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며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 강사이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 전문 강사인 박은주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름에 대하여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센터장 김미나)는 10월 4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2시 워케이션센터(동구 해수욕장10길 38, 5층)에서 직장인·자영업자 등 12명을 대상으로 ‘ON·OFF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 워케이션센터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협업을 통해 ‘AI와 함께하는 비즈니스와 일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장면 채집가 이준욱 강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텍스트와 이미지,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는 다양한 AI 도구들의 기능과 사용법, 이를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온앤오프는 “AI를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Chat GPT, CoPilot과 같은 AI에 관심 있는 직장인, AI를 통해 조금 더 효율적인 마케팅을 꿈꾸는 자영업자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방역 대응에 나선다. 우선,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방지를 위해 고위험 철새도래지를 축산차량 출입 통제지역(9개 구간 23개 지점)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농협 소독차량(34대)을 동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한다. 아울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보관, 전통시장에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금지 등 주요 방역수칙을 행정명령(10건)과 공고(8건)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대규모 산란계농장과 종계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닭·오리 입식 전 사전 신고제, 육계·육용오리 출하 후 입식제한 기간 운용, 닭 이동 검사증명서 유효기간 단축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 백신 접종이 중요한 만큼 10월 한 달 동안소·염소 30만 마리에 대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과 (사)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춘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릉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횡성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제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0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지속가능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성장단계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지원 ▲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주민중심 사업의 발굴 및 지원 ▲ ESG 경영을 위한 공동대응 및 추진 등 다양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회 및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해 도내 지속가능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애로해결 지원, 청년디자이너 일자리 지원사업, 폐광지역 디자인 지원, 디자인 역량강화 교육, 디자인법률 무료 자문서비스 등 도내 기업 및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디자인 주도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9월30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영암군-프레스턴시 우호협력도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리더를 포함한 영암군민과 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올해 8월부터 ‘영암형 지속가능한 지역순환경제 구축’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이날 포럼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전략을 발표하고, 지역공동체자산구축(CWB) 모델로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매튜 브라운 프레스턴시 의장, 협력하는 민주주의(TDC)의 닐 맥킨로이 국제협력 리더와 ‘부유한 영암 만들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지속 협력을 결의했다.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삼호읍은 국가산단과 HD현대삼호 등 앵커기업 덕분에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지만, 영암군 전체와 경제적 교류가 많지 않았다”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 지역에서 먼저 순환하는 시스템을 위해 이미 대불산단 경영자연합회, HD현대삼호와 상생협약을 체결해 영암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