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이 ‘제11대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에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윤수봉 의원은 9월 30일 충남 당진시 심훈기념관에서 전국 시ㆍ도의회 운영위원장이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윤수봉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2018년 이후 여ㆍ야 의원을 가리지 않고 '지방의회법'을 발의했으나 번번히 ‘임기만료폐기’됐음”을 지적하고, “국민의 기대가 높은 제22대 국회에서만큼은 지방의회의 자율성ㆍ독립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윤수봉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현행 '지방자치법'체제는 지방분권 시대에 맞지 않고, '대한민국헌법'이 부여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권력분립의 원리와 불일치하며, 상ㆍ하위법 체계정당성도 부족하고 지방자치와 진정한 민주주의의 확장을 제약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을 견제ㆍ감시해야 하는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권을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사하는 것은 상식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가 지난 28일 열린 2024 서구 책 축제(부제: 서로(書路) 더 가까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차를 맞은 서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도서관과 책을 중심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갈마문화공원(월평도서관 옆)에서 개최했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팝페라 듀엣, 가족뮤지컬 등 다채로운 메인 무대 행사가 열렸으며, 도서교환전과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은 관객과 소통하는 북토크로 진행되어 독서 및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선사했다. 또한, 그림책 원화 전시와 북 큐레이션, 대형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놀며 쉬며 즐길 수 있는 책소풍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사전 행사로 제출된 직접 그린 ‘내가 꿈꾸는 도서관’ 전시와 ‘책 밖으로 나온 주인공’, ‘팝콘이 팡! 팡!’, ‘인생 네 컷’ 등 새롭게 마련된 이벤트 및 부대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다음날 마련된 특별행사도 주민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풍성한 볼거리와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상점가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비촉진 이벤트 행사를 둔산2·3동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가 주관하여 준비한 것으로, 둔산2동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제1회 둔산 젊음의 가요제가, 둔산3동 상점가에서는 노래자랑과 상점가 소비촉진 경품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생기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찬 이번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둔산2·3동 상점가를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상점가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사당국은 지난 2024. 5. 21. 마산해양신도시 공모사업 감사 결과 관련 고소 건에 이어 2024. 9. 23.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던 창원특례시 감사관에 대한 형사고발 건도 최종 ‘불송치(혐의없음)’로 결정했다. 지난해 11. 9. 창원특례시 감사관에서 ‘사화·대상공원’ 감사 결과를 중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의회 민주당의원단 측은 2024. 1. 16. 신병철 감사관을 공직선거법(제85조 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위반 혐의로 경남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위 고발의 주요 내용은, 시 감사관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으로서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2023. 11. 9. 사화·대상공원 감사 결과 중간발표 당시 사실을 은닉하거나 왜곡하는 방법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전)창원시장의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경찰청은 그간 고발인이 제출한 고발장 등과 더불어 시 감사관의 소명자료 등을 종합하여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시 감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지역금융기관을 살리고, 이를 통해 지방발전과 농어촌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를 건의했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30일 부산광역시(BEXCO)에서 열린 2024년도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경남도의회가 지난 20일 경남농축협조합장과의 간담회에서 조합장들이 요청한 내용을 담은'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안 설명했다. 최 의장은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은 이전 취지에 맞지 않게 단순 수익성에 치우친 시중은행만을 금고로 지정하고 있다”며, “농어민·농어촌지역의 활력 증진에 소중한 기여를 하고 있는 지역 농·축협과 같은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토록 하는 것은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함께 견실한 지역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금융기관 활성화로 침체와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이 일정비율 이상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위풍당당쓰레기 Zero 자원순환강사 양성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24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세부 실천항목 중 ‘마을자원순환강사 양성과정’ 분야로 실시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 2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8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자원순환 마을의 사례, 효과적인 자원순환 교육 방법론 등 자원순환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8회차 교육에 참석한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자원순환강사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수료자 모두 진접읍의 환경문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실천 노력을 해주고 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위풍당당쓰레기 Zero 자원순환강사 양성과정’ 외에도 자원순환 교육을 위한 벤치마킹,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마을화단 조성,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성북시장 상인회와 부산 웹툰학과연합(부산대, 영산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부산경상대, 경성대)과 협력해 개최한 ‘하늘 아래 첫 시장 성북×웹툰 축제’를 지난 28월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은 전통시장인 성북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점포마다 다양한 웹툰을 그려 넣고, 만화체험관, 만화카페 등을 조성해 관광 자원으로 개발된 곳이다. 작년 ‘만화 팝업 페스타’개최를 계기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진행요원들이 레트로 교복을 입고 행사를 진행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스탬프 투어는 6개 대학 웹툰학과 학생들의 전시 공간인 웹툰 창작공작소에 작품 감상, 전통놀이(색지딱지만들기, 사방치기) 중 하나 체험 하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성북노포에서는 떡메치기, 먹거리존 운영 등 전통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 내 대표적인 행사로 2024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가을을 맞아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개선 댄스교실’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8주간 진행된다. ‘건강개선 댄스교실’은 포크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크댄스는 대중적인 음악에 맞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참여자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기억력과 근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사전·사후 검사 결과 체지방량과 내장지방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를 밝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서도 매주 1회, 최대 2시간 동안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댄스 동아리 ‘춤추미’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은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운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더욱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9월 30일 사계절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만호공원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로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전용상수도 취수원인 주인리 대수댐의 원수수질 저하로 맑은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 착공, 2024년 9월 지방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21년 10월 울진군·한울원자력본부 원인자부담금 납부협약 체결로 총사업비 11,849백만원(시설비 9,649백만원, 원인자부담금 2,200백만원)으로 온양지구(D300mm, 2.5Km), 죽변지구(D300mm, 4.3Km, 가압장 1개소), 북면지구(D300mm, 2.2Km, 배수지 1,750톤) 시설공사를 2024년 9월 완료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방상수도는 우리군의 젖줄인 왕피천의 맑고 깨끗한 물을 ‘보배수 근남정수센터’에서 정수하여 식수로 인해 불편을 겪던 북면 나곡5리 1,964세대에 하루 약 2,000톤의 맑은물 공급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가 세종에서 열렸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성공적인 자치경찰 이원화의 안착을 위해 세종과 강원, 전북, 제주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함께 협력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강원·전북·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센터, 경찰대학교 자치경찰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센터가 주관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해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필요성과 이를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조직, 예산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세종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세종형 자치경찰 모형의 방향성도 제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이기춘 부산대 교수)과 행정수도와 지방시대를 지향하는 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