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산시와 경산시체육회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미시에서 열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경산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는 국학기공, 파크골프, 태권도 등 총 19개 종목에 49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건강한 생활스포츠 문화 확산을 다짐하며 경북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에서 활약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를 대표하여 대축전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승부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며, 모두가 함께 뛰며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경북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로, 총 23개 종목에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산시는 농구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보디빌딩, 볼링, 소프트테니스, 족구, 테니스, 우슈 등 6개 종목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30일 한누리아트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하는 ‘치매! 공감&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치매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치매 환자·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줄넘기, 시 낭송, 트로트, 전통무용,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1층 로비에는 치매 안심센터 환자들의 그림, 공예 등 미술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은 치매 관리사업에 기여한 민간인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메시지로 “치매 환우와 보호자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여러분의 고된 발걸음에 편안한 안식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자 지원을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강영재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내 창업 활동을 촉진시키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창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창업지원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활성화 등 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주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운영 △창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시민 대상 창업 교육 지원 △창업 관련 행사 및 대회 유치 협력 △전주시 주관 창업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협력사업을 바탕으로 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국비 9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ICT) 기술과 보건소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제안했다. 사업 내용은 △원격화상 시스템과 노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연계한 ‘경로당 특화 원격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통해 소통하는 ‘그룹형 비대면 여가 교육 서비스’ 제공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기반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스마트 경로당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는 내년에 관내 경로당을 선정해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 시공간 제약 없는 다양한 보건·복지·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 보건소 방문 없이도 경로당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경로당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보건소 프로그램 등을 연계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9월 3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 제도의 중요성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가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민방위 대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민방위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제53사단126여단1대대 및 동 지역민방위대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과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동의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 김성현 겸임 조교수를 초대하여 “화재‧재난 대비 실전체험” 특별강의를 진행하여 구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최진봉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민방위는 국가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제도이며, 지난 49년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담양군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정담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2,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담양군에 전해졌다고 30일 밝혔다. 정담회는 지인 등에 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2,000만 원의 기부금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정담회’는 ‘정다운 이야기를 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담양군 출신으로 구성된 사모임이다. 설재기 회장, 전채우 사무국장, 김명우 사무차장 등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설재기 회장은 “담양군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동참을 유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연말까지 1,000만 원의 추가 기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정담회 회원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반기부터는 사업을 지정하여 기부하는 지정기부가 개설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경색에도 불구하고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9월 부론산단 착공과 함께 800억 규모의 PF대출을 전격 성사시키며 지난 15년간 표류하던 부론산단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으며, 올해 3월에는 기업 8개사와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올해 9월 기준 50%의 산업용지 분양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연말까지 분양률 8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7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론 IC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산업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공장, 기업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져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의 효과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주시 서남부권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업부지를 직접 방문하여 부론산단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서며, 공사 관계자들과 당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함께 복지공동체 미래 비전을 선언하고,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공동체를 열어가기로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7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종사자 대표의 윤리선언문 낭독, 격려사, 유공자 시상, 감사영상, 전남 복지정책 방향을 선언하는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전선포식 주제인 ‘오케이! 나우(OK! NOW) 전남, 복지공동체’는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하자(New Opportunity With)’는 민선 8기 후반기 전남도 비전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와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기념식에선 사회복지시설 사진 공모전을 비롯한 생산품 판매·체험관,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지난 1월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돼 내년부터 모든 시군이 사회복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나주시청에서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개발 및 실증’ 기획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70kV급 신송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70kV급 신송전 시스템은 기존의 송·배전망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압 기준이다. 기존 154kV 송전망과 22.9kV 배전망은 각각 100MW이상의 대용량 전력 송전과 20MW이하의 소규모 전력 배전에 적합하다. 자주 사용되는 중간 전력 용량의 송·배전에서는 비효율이 발생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40MW 부터 100MW 수준의 전력 송전에는 70kV급 신송전 체계가 가장 바람직하다. 예를들어 30년간 60MW의 전력을 10km 거리에 송전할 경우, 70kV급의 총비용은 199억 원으로 154kV의 244억 원과 22.9kV의 227억 원보다 경제적이다. 전남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의 개발과 기술 안정성 검증을 실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 홍천 FCI(세계애견연맹)국제 도그쇼’가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홍천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또한 보다 성숙한 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의 열린 공간, 어울림의 도시 홍천’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공식 프로그램인 홍천 국제 도그쇼 심사와 홍천 챔피언십 도그쇼 심사를 비롯해 부대행사 및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애견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반려견 어질리티(장애물) 체험은 어질리티를 소개하고 훈련 방법을 알려주며, 많은 애견인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기다려, 기다려/이리와/찾아줘 참여 게임, 독 피트니스 체험, 반려동물 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