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슬도아트는 오는 10월 5일부터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백다래 展 - 삶을 지탱하는 행위와 삽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 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8번째 전시회다. 10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슬도아트 내 갤러리 ‘아’와 ‘트’에서 백다래 작가의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백다래 작가는 영상, 퍼포먼스 설치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이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의 순수미술 학사를 졸업하고 글래스고 스쿨 오브 아트(The Glasgow School of Art)의 순수미술 석사를 졸업했다. 백 작가는 국내 외 다수의 개인전과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6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한 경력을 보유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LG Display와 울산시립미술관 Media Lab에서 아트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등 울산과도 인연이 깊은 작가이다. 작가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지난 8월 태국 방콕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투자 리딩방을 빙자한 사기 범행 도중, 태국 경찰청 이민국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된 한국인 조직원 8명에 대하여 2024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했다. 피의자들은 태국 방콕에 범행을 위한 사무실을 마련한 뒤, 가짜 증권거래사이트를 개설한 다음, 공모주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내줄 것처럼 속여 불특정 여러 사람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소위 ‘주식 리딩방 투자 사기’ 범행을 저지르다가 적발됐다. 태국 경찰청에서 파견 근무 중인 경찰청 소속 경찰협력관이 지난 7월 본 건 관련 첩보를 처음 입수하여 태국 경찰청 이민국과 공유하고, 함께 피의자들의 소재 단서를 추적하던 중, 8. 21. 합동 검거 작전을 개시, 현장에서 피의자 8명 전원을 현지 이민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청(국제협력관)은 피의자들의 검거 직후 신속하게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하여 전담 수사팀(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을 지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경찰협력관을 통해 피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증거물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이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외교부는 금년도 제53차'한일대학생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대학생 30명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방한 초청했다. 「한일대학생교류」사업은 1972년부터 매년 한국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일한문화교류기금(JKCF)이 공동 주관하는 교류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약 2,500명의 양국 대학생이 상호 방문했다. 금년 사업은 '한일수교 60주년을 향하며: 미래를 꿈꾸는 상호 교류'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일본 대학생들은 한국 외교부 관계자 특강, 서울대 학생들과의 교류, 그룹별 프로젝트, 「한일축제한마당」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우리나라 대학생 30명을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일본으로 초청하여 외무성 관계자 특강, 주일 한국문화원 견학 등의 일정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일대학생교류'사업을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실시하여, 양국 미래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한일 관계가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그간 방문 발급만 가능했던 인감증명서가 지난 9월 30일부터 온라인(정부24)이 발급이 가능해졌다. 1914년 인감증명서가 도입된 후 110년만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재산권과 관련이 적은 인감증명서에 한해 온라인 발급을 한정하고 있다. 인터넷 발급 대상 일반용 인감증명서는 면허 신청, 경령 증명, 보조사업 신청 등의 목적으로 발급하는 경우이고, 부동산이나 자동차 매도용․증여․상속 등에 따른 등기(후견 등기는 제외)와 근저당권․임차권 설정․송무․공탁․집행 등을 위해 법원에 제출할 목적으로 발급하는 경우나 대출 신청, 보험금 청구 등 금융기관 제출할 목적으로 발급하는 경우는 기존처럼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인감증명서 발급은 ‘정부24’를 통해 본인만 신청할 수 있고,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인증 등 복합인증(공인인증 또는 금융인증)을 거친 후 발급용도와 제출처를 작성하면 발급이 완료되고, 인감증명서 발급 사실은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본인에게 통보된다. 홍욱선 민원허가실장은 “정부의 디지털 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9월 27일 부산남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재학생 176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연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 흡연 시도를 사전에 예방하고, 8월 17일부터 시행중인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금연구역으로 확대를 홍보 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청소년기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 실천방법에 대하여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 금연 o, x퀴즈 및 금연서약식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미래 세대의 중심인 학생들의 흡연진입을 사전 차단하는 것은 물론, 학교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학교와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퐁당퐁당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광양을 찾는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지원금)를 지원하는‘오늘 광양 어때?’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오늘 광양 어때?’는 2~5인 소규모 개별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 인증 등 지원조건을 충족했을 때 최대 8만 원의 인센티브(지원금)를 파격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광지 방문, SNS 인증 등을 필수 지원조건으로 관내 소비금액 규모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3만 원, 5만 원, 8만 원 등의 인센티브(지원금)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개별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 7일 이내 해당 관광지 정보를 포함한 SNS를 게시해야 하며 반드시 올해 12월 31일까지 게시를 유지해야 한다. 참여 횟수는 연 1회로 제한되며 팀 대표는 만 18세 이상으로 여행 종료 15일 이내 지급신청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지원조건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10월 광양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여순사건 광양유족회’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1회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바로알기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와 순천, 광양, 구례, 보성 등 전남지역을 비롯한 전북도, 경남도 일부 지역에 발생한 혼란의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여순사건 76주기를 맞아 열리는 청소년 캠프는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역사적 교훈을 심어주기 위해 광양시가 주최하고 여순사건 광양유족회가 주관한다. 해당 캠프는 ▲여순사건 특강 ▲여순사건 사진전 ▲영상물 시청 ▲조별토론 ▲추모비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과거를 현재와 미래 사회에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교실 속 역사 수업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캠프 참여는 광양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여순사건 광양유족회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0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국화 등 7종의 가을꽃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 자유롭게 가을 향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전시회 장소를 도심 가까운 곳으로 마련하는 한편 집중전시 기간을 3주로 넉넉히 기획했다. 주요 볼거리로는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꽃탑과 ▲국화, 메리골드, 사루비아, 페츄니아 등 화려한 꽃으로 전시될 테마정원, 풍차 정원, 연못 분수 ▲다양한 관엽식물 다육식물, 허브, 야생화 등이 식재된 식물관이 있다. 광양시는 꽃 집중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는 광양시민의날 행사, 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많은 시민이 시험포장을 찾아 가을꽃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일상에 지친 어른들은 가을꽃 향기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전시회장에 함께 온 어린이 방문객들은 꽃과 함께 즐겁게 뛰어놀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24 광양-린츠 국제미디어아트 교류전의 일환으로 ‘오색찬란 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 회원 21명이 한국화, 서양화 등 34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들어 6번째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기획초대전이다. 작품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아기자기한 정서를 나타낸 그림부터 호랑이, 두꺼비 등 동물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작품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는 무료관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바쁜 일상을 멈추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는 수채화,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각, 서예, 미디어아트 분야 110명 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을 정책화하는 공동연구가 시작됐다. 전북연구원은 30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광주광역시 광주연구원, 전라남도 전남연구원과‘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기본소득 정책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지방 간 불균형 발전과 도시-농촌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유지를 위해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행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체결된 공동연구 협약은 국가 및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기본소득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사회 정책개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기획과 도입 공동연구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전북연구원은 지역사회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을 추진해온 민주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 등 4개 기관 공동으로 농촌활력과 지역순환경제를 목적으로 하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정책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