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구도심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월미·개항장에서 야간 문화행사, ‘야간 피크닉 콘서트’와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3차 연도를 맞아 야간관광 핵심 대상지를 기존 송도에서 월미도·개항장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도심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자생력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야간관광도시로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된 ‘Bar 호핑투어’는 인천의 개항장과 신포동 일대에 위치한 이색적인 Bar를 돌아다니며 투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매장에서 제공하는 13,000원의 특화 메뉴를 단 3,000원에 즐길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Bar 호핑투어’는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앱 ‘인천 e지'에 가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ll nights INCHEON 야간 피크닉 콘서트’는 10월 3일, 11일, 12일 총 3일간 인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5일과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만덕동 더래디언트금정산아파트와 화정복지관에서 각각 '온동네가 감성적 라이브를 수놓은 콘서트'와 '토닥토닥-전통예술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파트 주민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공연은 지난 25일 더래디언트아파트에서 열렸으며, 2인조 재즈그룹 보체비바와 대중가수 옐로은이 기타 연주와 함께 인기 가요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26일에는 화정복지관에서 한얼 국악예술원이 경기민요를 부르고, 가수 현이는 대중가요를 선보였으며, 아랑고고장구는 트롯장구를 연주하여 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부산 북구는 다음 달 28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화명동 롯데낙천대아파트에서 재즈와 오페라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번 주민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에서는 인공지능 위치 기반 공공정보 검색서비스가 오는 11월부터 실시된다. 울산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 사업추진 사항 보고 및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관광, 일자리 등에 관한 행정 정보를 공간정보와 융합해 3차원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것으로 울산시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 복제(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추진하게 됐다. 총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7월 구축한 울산 디지털복제(트윈) 온라인체제(플랫폼)를 기반으로 추진했다. ▲맞춤형 관광 ▲일자리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행정정보 보고서 작성 ▲사용자 생성 ▲기상정보 ▲탄소중립의 8개 행정활용 모형(모델)을 개발해 이 중 맞춤형 관광, 일자리 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등 4개 행정활용 모형(모델)을 울산시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고덕면 인한수 의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한수 의사는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을 당시, 고덕면 상궁리 마을 통장으로 활동했으며, 마을 이장인 장문환 등과 함께 4월 3일 한내장에 모인 약 3000명의 군중 앞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독립 만세를 고창하고 시위대열의 선두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시위했다. 당시 인한수 의사는 일본 헌병과 일경들이 휘두른 창검으로 인해 많은 군중들이 부상 당하는 것을 보고 격분한 나머지 말을 타고 있던 일본군 수비대장에게 달려들었으며, 말에서 떨어진 수비대장은 군도로 인한수 의사의 목을 찔렀고 인 의사는 그 자리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92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편, 군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인한수, 장문환 의사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976년 기념탑을 세우고 좌우 측에는 현충비를 각각 세웠으며, 2009년 4월에는 그들을 추모하는 사당인 대의사를 건립했다. 또한 한내장4·3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4월 3일 기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Ⅰ)’ 5차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본인 저축시 정부지원금을 맞춤 적립 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까지 가능) 자율저축하고 지급요건 충족시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기 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통장 가입기간 3년을 유지하고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 성공해야 하며, 성공 시 본인 저축액 포함 최대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기간 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7일 대흥면에서 ‘2024년 한마음 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18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네일아트 △공예체험 △손발 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 단체는 △제과·제빵봉사단 △한국전력공사예산지사 △무궁화봉사단 △아드라봉사단 △글라스바바안경예산점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예산성폭력상담소 △KT예산지점 △동글동글공예봉사단 △군청 주민복지과 △예산군가족센터 △예산군보건소 등이 있다. 아울러 읍면 거점캠프 상담가 및 제과·제빵 전문봉사단이 어르신에게 전달한 간식꾸러미 만들기 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박상덕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께 참 봉사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8일 인천시민애(愛)집에서 ‘청년 공감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청년주간'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1부에서는 ‘청년과 함께하는 이야기'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천시의 정책을 공유했다. 사전질문과 현장 질문을 통해 청년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며,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와 청년들이 이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쳤다. 궤도는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 청년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 들, 바다가 모두 모여 있는 치유의 도시 보령시가 시민의 심신 안정 및 행복감 증대를 위해 특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뷰티치유관에서‘2024년 보령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이용한 휴양 및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정신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돼있다. 구성 프로그램은 △해변걷기 열풍에 힘을 더할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 △보령머드 활용 머드테라피, △해변 캠핑장 힐링 숲 요가 등 총 3가지이다.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프로그램으로, 건강·운동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해변을 힘차게 걸으며 신체활동을 관찰함과 동시에 동행하는 참여자들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는 해양치유 활동이다. 해양 머드 테라피는 사계절 머드체험을 위하여 지난 7월 19일에 개관한‘머드뷰티치유관’에서 보건소와 협업하여 서해안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미국 LA에서 열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 해외무역사절단은 지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LA를 방문해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들을 알리고, 현지 교민 및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송인헌 군수는 25일 미주 전역에 방송되는 포커스 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괴산군과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괴산군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어 26일에는 MBC 아메리칸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의 맛과 효능을 설명하며 판매를 진행했다. 홈쇼핑에서 소개된 제품들은 방송 중 완판되었으며, 추가 물량 문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송인헌 군수는 LA 한인회를 방문해 괴산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인 교포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26일부터 29일까지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1회 한인 축제에도 참여했다. 괴산군의 6개 업체가 40여 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현지 교민들에게 선보였으며, 괴산군 부스는 큰 인기를 끌며 15만 불 이상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천면은 지난 29일 ‘문장대 온천 개발저지 운동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4 청천 환경버섯축제' 기간 중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성과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활용 및 보전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회의 이두영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염우 정책기획위원장이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서, 포럼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개발 저지 운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운동은 1985년 경북 상주시 화북면 일대 520만여㎡가 문장대용화온천지구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인근 청천면을 비롯한 괴산군과 충북 지역 주민들은 온천 개발이 환경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반대 운동에 나섰고,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후 주민들과 환경 단체들의 끈질긴 노력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개발 취소 판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