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황금 들녘이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가을을 맞아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금 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갈산중학교에서 열린 ‘갈산중학교 총동문회 및 개교 73주년 기념 한마음대축제’에서 김재원 회장과 유승철 대회장을 비롯한 갈산중학교 동문들이 모여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6백만원(16회 이석달 동문 300만원, 22회 조기준 동문 100만원, 29회 김정주 동문 100만원, 29회 이한배 외 재경 동창 100만원 즉석 기탁)을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재원 회장은 “모교와 고향 홍성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갈산중학교 총동문회의 고향사랑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5일 개최되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하여 도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은 최신 농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마을축제를 바라보는 시속 20km’로, 10월 5일 홍동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열리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된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황금빛 들녘을 누비며 지역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이드와 함께 가을 들녘을 평화롭게 구경하는 ‘시골을 바라보는 시속 20km’와 관내 다양한 농촌 숙박시설과 연계하여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유기농 호텔에서 바라보는 시속 20km’ 상품도 마련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가이드 투어는 홍성역과 광천역 출발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홍성역 코스는 홍성역을 시작으로 마을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본사회교육연구전국협의회 대표단이 지난 28일 홍성군을 방문해 농촌형 평생학습도시의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일 사회교육·평생교육 전문가 교류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사회교육 전문가들이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시스템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평생학습이 구현되는 지역 현장 견학을 통한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963년에 설립된 사전협은 일본의 사회교육 및 평생학습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기구로, 매년 전국 각지의 평생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교육연구전국집회를 개최하며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방문단은 오전에 장곡면 오누이센터에서 장곡과 홍동의 마을교육 사례와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오후에는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지자체의 평생학습 실행 사례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양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전협 회장인 아네자키 유이치 북해도대학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홍성의 지역 단위 주민교육 우수 사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오는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영유아의 두뇌발달과 오감만족을 위한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자개, 칠보, 가죽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친환경 소재인 등나무와 다양한 색상의 비누를 활용해 현대적 감각의 생활용품을 제작하는‘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에서 전래된 달콤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개설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를 확대하고, 자개, 칠보, 가죽 공예 등 새로운 체험을 다수 신설했다”라며“더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농촌마을의 자생력 강화와 생활서비스 보완을 위 ‘마을·집 수리 교육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농촌마을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집 안의 전구나 전등, 수도, 문손잡이 교체 등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집수리 교육을 배우고 현장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체 과정은 10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며, 집수리 기초 과정 12회, 심화 과정 6회, 마을 현장 활동 3회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읍·면별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7일(월)까지 진행하며 집수리 활동에 관심있는 홍성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선착순 20명 모집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 해나루고구마 홍보판촉행사가 10월 5일 당진시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판촉 행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해나루 황토 고구마를 비롯한 해나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황토고구마 캐기, 고구마떡메치기, 고구마피자만들기, 고구마라떼만들기, 고구마고추장만들기, 고구마깍두기만들기 등이 있으며, 해나루 황토고구마 관련 시식·시음 행사와 당진지역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 등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고구마캐기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 신청, 현장 신청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10kg 기준 21,000원, 5kg 기준 12,000원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가들이 직접 행사장에 나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GS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당진쌀로 만든 김밥을 홍보하기 위해 개막식에서는 김밥말기 포퍼먼스를 하고, 행사 참가자 2,000명에게는 당진쌀로 만든 GS김밥이 중식으로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트래블쇼 2024’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메가쇼, (주)서울전람이 주최, 주관하며 150개 사 20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지난 8월 31일 개막한 삽교호 드론라이트쇼 상설 공연과 10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인재진 감독과 함께하는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와 ‘당진이 좋다 여행이 좋다’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나루쌀 등 대표 농특산품 전시와 면천두견주·신평맑은술 시음회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의 흥미와 재미를 위해 이벤트와 관광홍보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로 당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명품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쓰겠다. 많은 관광프로그램과 관광상품 개발과 특히,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9일 간월호 일원에서 진행된 ‘2024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해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1천 명 증가한 4천여 명의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0975㎞), 10㎞, 5㎞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간월호의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어우러진 코스를 힘껏 내달렸다. 그 결과, 남자 하프코스는 김보건(서울특별시) 선수가 1시간 11분 23초로 1위를, 여자 하프코스에서는 류승화(천안시) 선수가 1시간 22분 27초로 1위를 차지했다. 10㎞ 남자 부문에서는 원형석(서울특별시) 선수가 33분 26초로, 여자 부문에서는 이은희(전주시) 선수가 44분 21초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첫 대회에 힘입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청지천과 간월호의 탁 트인 경치 속에서 가을 정취를 충분히 느끼셨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42회 지방자치단체 HRD*콘테스트'에서 교육과정개발 분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콘테스트는 전국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발전과 공유를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하는 경연대회다. 이날 콘테스트는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출전팀과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교수진, 청중평가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개발 ▲강의경연 분야 발표와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인재개발원(박은혜 주무관)은 자체 개발한 '일잘러의 세대공감 과정'으로 이번 콘테스트에 출전해 평가단으로부터 교육과정 개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일잘러의 세대공감 과정’은 직급별로 추구하는 ‘일’의 의미와 방법에 대한 차이를 도출·공감함으로써 신규 공무원부터 선임 공무원까지 모든 공무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모색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1년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영예로, 시 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추가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건설기계다. 시는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는 신청일 기준 대상 차량이 세종시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세종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정상 가동이 가능하면서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0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며 지원은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순으로 이뤄진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계절관리기간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이 전면 실시될 예정으로, 이를 위반할 시 하루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이번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모집에 대상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