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 건강동아리 ‘맨발 청춘’ 회원들이 ‘완주 만가리 황톳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맨발 청춘’은 만가리 걷기를 하면서 만난 인연으로 만들어진 동아리다. 지난 27일에는 완주 청년맥주 축제와 연계해 열린 만가리 황톳길 걷기 체험에 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회원들은 500여 명 이상의 체험자들에게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에서 후원한 쌀 500개를 나눴다. 이외에도 ‘맨발 청춘’은 풀 뽑기, 여름 수해로 떨어진 나뭇가지 줍기 등 만가리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청사 인근에 위치한 만가리 황톳길은 총면적 2만 3,000㎡ 정도의 규모로 맨발걷기 코스는 약 1㎞ 정도다. 꽃무릇과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도 뛰어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주, 익산 등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양극장에서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청렴인식을 바꾸는 시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장과 MZ세대 공무원, 청렴서포터즈 40여 명이 참석하여 청렴 인식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먼저 청렴 법령 낭독 팀 대항, 순천·청렴 스피드 게임을 통해 참석자들이 청렴에 대해 알아가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시장과 MZ세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직 생활에서의 애로사항과 청렴 문화에 대한 소통을 통해 MZ세대의 새로운 시각에서 나온 청렴 생각들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MZ 공무원이 제안한 청렴시책 중 우수 청렴제안으로 선정된 건은 앞으로 순천시 청렴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오늘 함께 촬영한 릴스는 청렴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노 시장은 “이번 행사로 순천시를 이끌어갈 주역인 MZ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청렴에 대한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발족한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3차 회의를 열고, 세금‧예산분야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발전위원회는 통합관련 쟁점 사항으로 언급된 세금 및 예산 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검증에 나섰다. 이 결과 세금 분야에서는 지방세의 경우 11개의 세목이 있고, 행정통합이 되더라도 읍‧면으로 유지될 경우 세금 변동이 없지만 동으로 전환될 경우 다소 증가됨을 확인했다. 동으로 전환되는 지역은 등록면허세, 지방교육세(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 재산세 3개 세목이 늘어난다. 지방세 외 세금인 교통유발부담금, 건강보험료도 읍‧면 지역은 동일하지만 동으로 전환될 경우 증가된다. 예산 분야에서는 찬성 측이 통합의 당위성으로 주장했던 행정통합으로 인한 예산 증가를 검증했다. 그동안 찬성 측은 통합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통교부세 총액의 6%를 10년간 지원받기 때문에 예산적 혜택이 크다고 주장했다. 발전위원회는 검토 결과 통합 청주시의 경우 통합 인센티브를 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대학교 열린광장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하여 ‘장기기증 및 마약류 오남용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약속에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제일대학교 서포터즈단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제공 및 등록방법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들소리(농요·노동요) 한마당 경연대회가 오는 5일 무주에서 “2024무주국가문화유산축전”의 일환으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무주읍 한풍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 무주군지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들소리 관련 개인과 단체 9개 팀 3백여 명이 참가해 지역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김제시 우리문화연구회가 “김제농악 도둑잽이굿”을, 군산시 옥구들노래보존회에서는 “군산옥구들노래”를 준비했으며 무주군 치목삼베짜기보존회가 “적상면 치목마을 삼베일소리”를 펼친다. 진안군에서는 마령원평지들소리회에서 “마령들소리”를. 익산시 사)익산삼기농요보존회가 “익산삼기농요”를, 완주군 한우리예술단이 “완주농악”을 들려준다. 순창군 순창농요 금과들소리보존회가 준비한 “금과들소리”를 비롯해 무주군 서면마을 장례요보존회에서 펼치는 “서면마을 장례요”, 전주시 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들려주는 “전주농요 논메는소리_만두레”와도 만나볼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서면은 지난 26일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에서 순천 카리타스성당을 방문하여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근로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며 서면 금평마을에 위치한 카리타스성당은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복지사업과 이주민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카리타스 성당 관계자는 “후원이 절실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금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장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순천지회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는 올해 3월 창립했다. 회원들과 뜻을 모아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오는 29일 무주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검진은 선착순(1백 명) 예약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검진 희망자는 15일(09시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한영순 팀장은 “눈 검진 후 수술 대상 질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을 연계해 건강 회복을 도울 것”이라며 “눈 검진이 노년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검사는 29일 오전 9시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며 문진을 비롯한 시력, 안압,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비롯해 상담이 진행된다. 돋보기와 의사처방에 따른 안약 등도 제공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대상자(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는 의료비(1인 당 150만 원 한도)도 지원한다. 주민들은 “100세 시대도 건강해야 축복아니겠냐”라며 “눈 검진뿐만 아니라 의료원에서 진행하는 진료, 검진, 건강증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장기간 지방세를 체납해 온 조은프라자의 파산 경매를 통해 30억 4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조은프라자는 순천시 중심부 연향동에 위치한 건물로, 수년간 지방세가 누적된 상태로 25년간 방치되며 지역경제와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시는 체납세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법인의 파산 절차 진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재단 채권 분석, 판례 검토,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30억 4000만원의 체납액을 회수하며 장기적인 고질체납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체납 해결로 조은프라자가 순천시의 중요한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고질적인 체납 문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한 “ISM Middle East Dubai 2024(2024 두바이 제과전시회)”에 관내 12개 업체의 14개 제품이 참가하여 60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바이 제과전시회 ‘ISM(International Sweets Middle East)’는 제과와 관련된 원재료, 가공 및 처리 부문을 다루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Sweets · Snacks’ 산업 전시회다.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모로코, 오만, 쿠웨이트, 이란,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팔레스타인,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이집트, 이스라엘, 네덜란드, 영국, 튀르키예, 헝가리, 미국 등에서 찾은 바이어들은 금산인삼제품류에 관심을 보이며 총 11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 참가로 인해 △총 상담액 655만불 △제품 수출계약 MOU 1건(50만불) △현장 계약 10만불 등의 성과가 창출됐다. 올해 두바이 제과전시회에 관내 총 12개 업체(금산흑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2024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이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성공리에 종료되었다.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강성권 제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육성산업과 튜닝산업은 유기적인 관계로 협력과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선제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보겠다”라고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장엔 드레스업(외관), 튠업(성능), 빌드업(구조변경)을 마친 튜닝카와 튜닝부품, 슈퍼카, 몬스터트럭, 이륜차 등 150여대의 차량이 전시되었으며 제천시 모빌리티 산업관, 동호회 전시존, 자동차 용품 등을 파는 플리마켓이 꾸려져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튜닝 및 자동차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모터쇼”라는 행사 주제답게 어린이 및 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았다. RC카 체험,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