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도고면 오암1리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 농촌현장포럼은 농촌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주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주도로 마을 테마 및 발전 과제를 발굴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첫 단계 사업이다. 이번 농촌현장포럼은 오암1리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1회차 ‘마을만들기의 이해’ 교육 △2·3회차 마을 비전 워크숍 △4회차 우수마을 선진지견학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우수마을 선진지견학은 보령시 남포면 ‘미친서각마을’을 방문하여마을공동체와 소득·체험 활성화 사례를 학습하고 태안군 안면읍 ‘태안 가을꽃 박람회’를 방문하여 마을 주력사업인 축제 운영 선진사례를 답사했다. 도고면 오암1리는 현재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아산시마을만들기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중물 사업, 배후마을 주민교육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오암1리 쪽파축제’를 개최한 이력이 있다. 이번 농촌현장포럼에 참여한 오암1리 마을주민은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24일, 영덕 청소년 취향발굴단 [덕밍아웃] 세 번째 여행으로 최근 개관한 대구 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답사하고 왔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덕밍아웃]은 2024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중 하나이며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뮤지컬 '영웅' 관람, 백스테이지 투어를 시작으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과 만화 캐릭터 전시회도 다녀왔다. 이번 3차 [덕밍아웃]은 영덕의 소규모 중학교인 병곡중, 지품중, 축산중 세 학교의 학생 53명과 교사가 참가했다. 답사 여행의 목적지는 올 9월에 개관한 간송미술관과 대구 최초 뮤지엄인 대구미술관 두 곳. 현재 대구 간송미술관은 개관 기념으로 간송의 대표 컬렉션인 신윤복의 '미인도'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국보 40건 보물 97점을 전시 중이다. 본 전시 관람 전에 청소년들은 세계적인 작품들을 한 눈에 감상 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사이야기’ 교육을 27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로컬푸드 인증 1호 농가이자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 온 박윤규 前아산시친환경농산물연합회장의 강의로 실질적인 친환경 농업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 아산시먹거리재단에서 실시한 ‘천연농자재 만들기 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당시 천연농약(자닮유황, 자닮오일)을 직접 만들어 농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만든 은행추출물 천연살충제와 같이 사용함으로써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고 비용 절감 방안과 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는 점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의 추진 목적은 친환경 농업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농업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박윤규 회장의 노하우와 ▲주기적 토양검사의 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지역의 소중한 유산인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10월 3일 오후 2시 영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학술 세미나는 2019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주제로 ‘영해부의 역사와 지역적 정체성’, ‘영해읍성의 역사적 변천’, ‘근대 영해장터거리의 형성과 건축 특성’이라는 학술 발표를 통해 당시 역사와 건축양식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학술 세미나는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있던 1924년 당시의 영해면 성내리 일대를 구현한 ‘영덕 문화유산 야행’ 축제가 함께 개최돼 그 의미와 즐거움을 배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는 현세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존감을 전하는 근본적인 삶의 가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역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10월 3일에서 6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을 비롯해 고품질의 진안홍삼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선착순 할인판매와 구입 금액의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 등 진안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먼저 3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세계 최대 홍삼칵테일쇼”가 펼쳐진다. 333명이 동시에 칵테일 셰이커를 흔드는 대동이벤트와 함께 진안홍삼과 조선태조몽금척 이야기를 담은 개막주제 공연을 비롯해 윤도현밴드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4일에는 공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비롯해 신바람 건강체조, 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응답하라, 홍삼콘서트 OST 가을음악회 등이 열려 가을밤을 차분히 적실 예정이다. 3일차인 5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베베핀 해피콘서트”공연이 2회 펼쳐진다. 또한 밤에는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축산1리 경로당을 찾아 의료 구급함을 전달하고 식사 나눔 활동을 펼치는 ‘농·어촌 어르신 식사 및 경로당 구급상자 나눔 봉사’ 합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로타리클럽 박기복 회장과 영덕한마음로타리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축산면 23개 경로당에 구급함을 전달하고 축산1·3리 어르신 200여 명에게 곰탕을 대접했다. 박기복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 의료용품 전달과 식사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큰 힘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국준 축산면장은 “영덕 로타리클럽들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한층 더 밝아진 느낌”이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헌신하는 로타리클럽과 협력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모범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도내 20대부터 30대 미혼남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커플매칭 관광 프로그램인 “우리 친한사이 될래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플매칭 TV 프로그램들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군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산약초타운, 미로공원, 홍삼스파루프탑 등에서 미혼남녀 35명이 인연을 만들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안군은 관광상품 개발로 기획한 만큼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보내는 로맨틱한 시간에 방점을 찍고 철저한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행사 진행팀과 실무자 외에는 행사장 출입을 막는 등 은밀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첫 만남과 자기소개는 녹색잔디와 짙푸른 가을하늘이 만난 산약초타운의 너른들마당에서 진행됐으며, 하늘하늘한 하얀색 캐노피와 핑크빛 꽃장식이 가득한 설렘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1차 매칭을 끝으로 오프닝을 마무리했다. 본행사의 첫 번째 시간은 그룹데이트로 6명에서 8명의 참가자들이 한 조를 구성해 연날리기, 향수 만들기, 보드게임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고 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교육 공간이 광양에 새롭게 들어섰다. 교육을 통해 크리에이터(제작자)가 된 농업인들이 본인이 경작한 농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광양시는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19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창농미디어센터’ 준공식이 27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등 각계 인사 50여 명 등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해 농업인을 위한 미디어 교육 및 홍보물 제작 공간이 생긴 것을 축하하며 광양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창농미디어센터는 서천변 광양시농업기술센터(기술보급과)와 장미공원 주변에 자리한 연면적 352.24㎡의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체험농장 운영·농특산물 홍보·농업인 소통 공간으로 창농실을 배치하고 2층은 미디어교육실과 미디어창작실(촬영・편집실)을 조성해 공간을 구분했다. 시설 내부에는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을 위해 카메라, 프롬프터, 액션캠, 편집용 PC 등 쓰임새가 다양한 장비들을 갖춰 활용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7일 진안읍 고원시장 천변데크길 일원에서 우화 도시재생사업 마을축제인 ‘제4회 9월 야시장 우화한 축제’를 개최했다. 우화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안읍 군상리 우화1동 - 3동마을 일원에 168억원(국비 72억, 도비 12억, 군비 8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거지에 대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와 공동이용시설,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매년 우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발굴된 주민공동체가 모여 성과발표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축제인 ‘우화한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청사초롱 9월 야시장 우화한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주민공동체의 실버댄스를 시작으로 ▲트롯 ▲난타 ▲전통혼례 ▲전통연주 ▲팝페라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지역주민들과 진안군 자활센터, 청년협의체, 지역상인이 참여해 플리마켓, 먹거리, 어린이 놀이마당 등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승공예연구회가 오는 7일까지 임실예총 예술공감홀에서‘예맥(藝脈): 예술의 줄기, 전승공예의 정수’를 주제로 제28회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수, 한지, 나전칠기 등 작가 20명이 참여하여 만든 전시로써 3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연과 체험행사도 있어 더욱 풍성하게 꾸려진다. 지난 28일 김동식 선자장의 시연을 시작으로 박순자(침선), 김대성(부채) 장인의 체험을, 29일에는 김선자(매듭장), 김정화(칠보) 장인의 시연, 권원덕(소목) 작가의 체험을 각각 진행했다. 10월 5일에는 김종연(목조각장), 강의석(청자) 이수자의 시연과 윤성호(지우산), 전경례(자수) 이수자의 체험, 6일에는 한경치(합죽선), 안시성(옹기장) 장인의 시연, 장정희(침선) 이수자의 체험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전은 예맥(藝脈)을 주제로, 전통공예의 정수를 만날 수 있으며, 시연을 통해 장인들의 숨결도 직접 느낄 수 있다. 작품전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의 맥이 우리 안에서 피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