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리 군(軍) 장병들이 입고, 먹고, 사용하는 군수품이 더 안전하고 엄격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보급된다. 조달청은 급식류, 피복류, 차량, 의약품 등 군수품 조달업무를 장병들의 만족도 향상을 통한 국방역량 강화와 병영생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투명하고 엄격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달청은 지난 2020년 7월 이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일반군수품에 대한 조달업무를 이관받은 후 지난해 기준 3조 1,327억 원 상당의 군수품을 군에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2조 1,661억 원)과 비교해 44% 증가한 실적으로, 조달청이 효율적인 군수품 전문조달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군수품 보급은 군 장병의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국방부의 장병 만족도 조사 결과 병영식 다양성(15%p), 피복(10%p), 선호메뉴 제공(9%p) 등 각 분야의 만족도가 2021년 조사 때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집밥보다 맛있는 군 급식 우선, MZ세대 장병의 입맛과 선호도를 신속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이 9월부터 ‘양평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지난 27일 지평면 일신보건진료소에서 첫 진료가 이뤄졌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양평군 보건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진료부터 건강 측정, 사후 관리까지 통합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중보건의사 2명(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건강증진 담당 등 전문 의료인력이 의료 취약지역에 있는 17개 보건 진료소를 순회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한의과·치과)와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혈당, 인바디, 골밀도 간이검사 등 기초 건강측정 ▲공중보건의사의 개인별 맞춤 상담 및 한의과(한약 및 침치료), 치과 검진 등이며,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지평면 일신보건소에는 주민 40여 명이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한 지역주민은 “평소 보건진료소에서 못하는 한방진료와 치과검진을 먼 읍내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4일과 25일 지역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고구마 캐기 활동을 진행하며 한 해동안 진행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쑥!쑥!자라간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특색 사업으로, 행복마을 지킴이들이 봄에 모종을 심어 키워 온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는 활동을 하였다. 어린이들은 땅속에서 자란 고구마를 캐며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렸어요. 엄청커요!”, “여기도 있어요. 땅 속에 또 있어요!”라며 감탄과 환호를 쏟아내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였다.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의 관계자들은 “아이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 동안 애써주신 행복마을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준희 죽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교육을 제공해주신 행복마을 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이란, 자원봉사자가 상품 구입 및 서비스 이용 시 약정 할인율로 혜택을 주는 업체를 말한다.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이용하려면 1365 자원봉사포털에 연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000시간 이상의 자격 조건이 되었을 때 모바일 앱을 통해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현재 도내 할인가맹점 1천 600여 개의 다양한 업종의 할인가맹점에서 3~30%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는 장례를 치를 때 근조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수자원봉사자들의 사회적 가치 증진과 예우 확대를 위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조니유통 및 커피앤쿡과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니유통 이존의 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분들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종훈 센터장은 “우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5회 삼죽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삼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죽면 27개 마을 주민들이 법정리 별로 10개팀(마전리, 율곡리, 기솔리, 내강리, 배태리, 덕산리, 미장리, 용월리, 진촌리 내장리)을 이뤄 족구, 양동이이고 달리기, 훌라후프 등의 운동경기와 면민 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 원상호 삼죽면 체육회장은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금번 체육대회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삼죽면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본 체육대회가 면민 여러분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사 준비로 고생하신 모든 분들과 참석해주신 삼죽면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신생아 출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단월면은 초고령․저출산 지역으로 인구 정체와 인구감소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저출산 위기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생아가 출생한 가정을 축하하는 행사인 ‘소중한 단월둥이 아기 출생 지원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올해 두 번째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 가정으로, 축하 케이크, 백설기, 축하 꽃 등 소소한 탄생 축하상과 함께 준비한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탄생 축하상과 아기용품을 지원받은 부모는 “이렇게 축하해주시고 우리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신 사랑만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출생 축하 첫 대상인 아기와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랜만에 듣는 아기 울음소리가 마을 곳곳에서 들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7일, 낙원역사공원 야외무대에서 “제5회 낙원역사공원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1부 행사로는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라인댄스, 고고장구, 난타 등 12개 프로그램반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보여줬으며, 2부 행사는 밴드 공연, 섹소폰 연주, 트로트, 성악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가 호강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김보라 시장은 “얼마남지 않은 안성시 대표 축제인 바우덕이 축제의 축소판으로 알차고 짜임새있는 성숙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를 주최한 안성1동 구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예술인 문화 공연을 가까운 동네 공원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지난 27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지역사회중심재활)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장애인의 2차 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보건소에 물리치료사와 운동전문가를 투입한 재활치료실을 주5회 운영, 올해 9월까지 연인원 2,239명이 재활치료실을 이용하는 등 장애인 재활치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해오고 있다. 특히 교육, 작업치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주간재활프로그램과 함께 활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전문 운동지도사를 통해 소도구 활용 체조와 근육운동, 요가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증 등록 장애인 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각종 운동과 통증관리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춰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제4회 조달의 날을 맞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동상에 입상하여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는 2020년부터 매년 혁신제품 구매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혁신조달 제도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혁신제품을 행정 현장에 적용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혁신조달 전문가 및 심의회 심사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경진대회(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훈격이 결정됐다. 공사는 ▲혁신제품 선도적 구매(143백만원) ▲시범구매 사업선정(3건, 138백만원) ▲혁신수요 아이디어 34건 제시 등의 실적과 함께 ▲혁신지향 공공조달 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 ▲혁신제품 공공조달 제도화 공유 및 전파 ▲공공수요발굴위원회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그동안 공사에서 추진한 혁신경영에 대한 실적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이뤄낸 혁신기업의 공공조달 제품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공연‧체험‧먹거리‧볼거리 등이 풍성하게 준비된 가운데 청년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제3회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거창군에서는 2021년 ‘청년 여기 어때’를 시작으로 매년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거창한마당축제 기간에 운영된 청년존과 연계하여, 거창청년네트워크 주관으로 행사가 기획‧진행되었으며, ‘청년단체 낯가림’과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가 참여하고 14대의 다양한 푸드트럭이 함께해 청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도내 군부 청년 인구 1위 젊은 도시 거창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청년네트워크’는 게임존 부스를 운영해 페트병 색깔 맞추기, 양궁, 못 박기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년존 내 모든 메뉴는 1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바비큐 300g 1만 원 등)으로 소비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청년단체 낯가림’은 모루인형 키링,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