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7일, 창립 2주년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의 창립 기념식을 대신해, 임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해 창립 1주년 기념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꾸러미 200박스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온기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에는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행복나눔 물품’인 라면 670박스 정도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직접 전달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온기를 나누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에 보여준 시민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첼로 협연 등 다양한 장르를 1만 원으로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공연을 준비했다. 문예진흥원은 2022년 10월 출범 후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을 추진해 왔고, 2023년 3월 대구메세나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기업 기부, 개인 기부, 범시민 참여 메세나 후원 전화 등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후원 문화를 지역에 전파하며 현재까지 총 65억 원의 기부 약정금을 유치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새기고, 지역에 문화예술 메세나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는 지휘자 서찬영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카셀 음악대학 지휘과를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그는 오페라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등 주요 오페라 지휘 외에도 ‘춘향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 창작 오페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한글날을 기념하며 10월 8일 오후 2시에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1946년 4월 대구 동성로 창란각, ‘합부훈민정음’을 출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합부훈민정음’은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을 합쳐 1946년 4월 대구 동성로 창란각에서 출간된 단행본이다. 1940년 훈민정음해례본 발견 이후 국어학자들은 소장자 간송 전형필의 도움을 받아 원본을 베끼고 번역해 신문과 소식지 등에 소개했다. 그러나 일제 치하에서 해례본 원본 출판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해방 후 대구에서 ‘합부훈민정음’이란 이름으로 간행되는데, 이것은 1946년 10월 조선어학회 영인본보다 빠르다. 대구에서 가장 먼저 간행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러한 사실을 처음 밝혀낸 학자는 국어학을 전공한 백두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백 교수는 평생을 국어 연구에 매진한 연구자로, ‘한글 생활사 연구’·‘조선시대의 한글 교육과 확산’ 등 많은 저서를 출간했으며 훈민정음학회장·국어사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6월 제22회 일석국어학상을 수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의료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패밀리 페스타’에 참가해 건강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을 성황리 마쳤다.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결혼·육아·교육을 주제로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2024 패밀리 페스타’는 사흘 동안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의료원은 전문 의료진이 출산, 난임, 만성병 예방 상담을 시행하고 건강 정보가 담겨 있는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료정보를 제공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가적 핵심과제인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 이행의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서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배심원단 모집을 의뢰했으며, 만 18세 이상의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ARS와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한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어 서구는 30일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함께‘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를 주제로 한 특강,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다음달 두 차례 회의를 거쳐 민선8기 공약 사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등 권고안을 도출하고, 공약 조정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배심원 운영 결과는 서구 누리집 등에 게시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의 목표는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행복하고 성공하는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30일 오후 2시에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늘봄학교 추진단 3차 협의회’를 개최한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늘봄지원센터 업무담당자, 시교육청 미래교육지구 담당자, 대구시청 마을돌봄 업무담당자,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 인력, 공간 등 늘봄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2학기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2025년 늘봄학교 이용 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프로그램, 인력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서는 ▲2학기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평가, ▲ 2025년도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늘봄전담인력(실장, 실무사) 선발 및 배치, ▲강사선정지원시스템 운영·개선, ▲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협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들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10월부터 학교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공개 수업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2024년 사상구 희망+ 채용 박람 회’를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상구청 지하1층 신바람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보훈병원 등 우수 기업 60개사가 직․간접으로 참여 하여 직접 채용을 위한 서류․면접 심사와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산북부고용센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동서대․신라대․경남 정보대학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과 취업 교육도 안내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증명사진, 희망네컷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무료 커피가 제공되고, 부산시 일자리 이음버스가 찾아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상구청 관계자는“이번 채용박람회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마련해주고 구인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사상라이온스클럽이 난청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10대(2,000만 원 상당)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사상라이온스클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난청 어르신 8명에게 보청기 10대(2,000만 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후원물품은 박우진 회원 (박·하 독일 디지털 보청기 대표)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력테스트와 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직접 제작해 마련했다. 조동협 회장은 “어르신이 맑고 깨끗한 소리를 통해 일상생활의 기쁨을 느끼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이 없도록 늘 관심을 갖고 실천과 배려의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세상의 소리를 듣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 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사상라이온스클럽에 다시 한번 감사드 린 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모라1동 노인복지회관분관과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은 지역 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상담 및 진료를 월 2회 실시하는 주민의 건강 증진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사상구 보건소 김이삭 한의사가 한의학 건강상담, 침 시술, 노인질환(관절질환, 중풍, 소화기 질환) 상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틀 간 30여 명의 어르신을 진료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이동이 쉽지않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한 생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보건소는 11월27일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은 모라1동 사상구노인복지관분관, 마지막 주 수요일은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28일 강릉시 외국인근로자센터 인근 새벽 인력시장에 나오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30여 명의 재학생들과 최근표, 강소성, 박지아 교수는 직접 만든 소보루빵 350개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강릉시 지역 노동력 제공에 기여함에 있어 감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송(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학생은 “아직은 미숙한 제과제빵 실력이지만 지역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빵을 나눌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대학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