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30일 김해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대표자들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8월 기준 김해시 외국인 체납액은 지방세 4억5,000만 원, 세외수입 11억3,000만 원 등 총 15억8,000만 원으로 자동차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등 차량 관련 체납액이 8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청 납세과, 체납 유관 부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주지 이전이 잦고 언어장벽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외국인의 체납을 예방하고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동상동 종로길에서 참석자와 시청 납세과 직원이 참여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거주지 이전이 잦고 채권 확보가 어려운 외국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언어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납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0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은퇴자들을 위한 특별한 쉼이 있는 여행상품인 ‘제주동백마을 Retire · Retreat’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도와 공사는 올해 초부터 은퇴자들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슬기로운 은퇴 생활, 카름플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 근속한 직장에서 퇴직한 유형’,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한 유형’, ‘육아에서 해방되어 여유시간이 생긴 경력단절 여성’을 핵심 고객군으로 설정, 각 고객군 층의 수요와 니즈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제주동백마을 Retire · Retreat’ 상품은 퇴사자, 은퇴자, 전직자 등 인생에서의 방향 전환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쉼을 필요로 하는 여행객을 위해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인증한 최우수 관광마을인 제주동백마을에서 진행되며, 동백기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명상이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백 숲 자애명상(자신을 돌아보는 명상)’, ‘동백기름 짜기’, ‘마인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새만금에너지과와 항만해양과 직원들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 군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군산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군산새만금을 적극 홍보했다. 군산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되어있는 안건인 ▲새만금 동서도로 ▲신항만방파제▲ 새만금 내 조성 중인 군산새만금신항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주요 현안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새만금을 알렸다. 홍보 내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특히 ‘네컷사진’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며 시민들에게 한 장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군산새만금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이 고향인 울릉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 전(前)서장은 지난 8월 21일 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남몰래 기부했다. 울릉군 북면 현포출신인 이 전(前)서장은 울릉종합고와 영동대 부동산 컨설팅학과를 졸업,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찰청 경비 1담당, 본청 경비 APEC 기획단, 본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 양구서장, 춘천 강원지방경찰청 정보화 장비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 대구에서 센타투어여행사, 한국관광협동조합 등 여행업에 종사하다, 현재는 대구 북구 시니어클럽 시니어치안지킴이사업을 통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종윤 전(前)서장은 "기부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라며 "기부를 통해 내 고향의 이웃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님한권 군수는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그 마음을 새겨 기부금이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체험하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는 ▲화재대피체험 ▲소화기 체험 ▲엘리베이터 화재체험 ▲일상생활 안전체험 ▲소방관 복장 착용 체험 ▲소방안전교육 영상 시청 ▲트릭아트 및 소방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소방안전체험교실 신청 대상은 천안시 서북구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소속의 단체 ▲정원 15명 이상 20명 이하(교육 1회당) ▲5세~7세 어린이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일 2회 운영되며 1시간가량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예약은 월말에 익월 체험 예약이 오픈되며 소방안전체험교실 예약사이트 (https://whattime.co.kr/cheonanseobuk)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안전문화팀(☎041-360-02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체험과 참여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라며 “아이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 속 형형색색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주 나리농원’에서 개최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러 온 관람객 15만여 명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행사 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눈부신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천일홍,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 23종의 아름다운 꽃들이 수놓은 드넓은 꽃밭을 거니는 관광객들의 함박웃음이 활짝 핀 가을꽃 사이에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관내 고읍 하늘물공원 시가지에서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이어진 ‘플라워 퍼레이드’로 포문을 열었다. ‘플라워 퍼레이드’는 12개 읍면동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각자의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구간별로 펼쳐진 공연들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는 등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문화예술과 결합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그 차별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 김미옥)이 주관하는 ‘제10회 거제시장배 댄스 페스타 한・일교류전’이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거제시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라틴, 모던 선수와 포메이션팀 약 700여 명이 출전해 음악에 맞춰 화려한 춤사위와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선수 3팀(6명)이 참가하여 한・일 댄스스포츠 우호 협력과 교류 증진에 앞장섰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거제시 댄스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한일 댄스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프로(포메이션-장애인부 댄스스포츠부), ART-K(포메이션-일반부 실용댄스), 아카라(포메이션-일반부 댄스스포츠), 슈딩스타(포메이션-청소년부), 임청·이영(프로페셔널 A 모던)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틀니세탁소를 개소했다. 이 서비스는 틀니사용자의 위생과 편의를 고려하여 전문적인 틀니세탁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음 시작한 틀니 세탁소는 사등면에 있는 정원 요양원에서 실시하였으며 55명의 어르신들에게 초음파 틀니 세척기로 틀니살균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틀니세탁소’는 잘못된 의치관리법으로 생기는 구강질환인 구취, 구내염 등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초음파세척기를 이용해 의치를 세척하고 올바른 의치 자가 관리법 등을 지도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틀니 세탁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구강위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주기적인 틀니 관리가 건강한 삶에 건강한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틀니세탁소’는 의치(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관내 시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거제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의치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 보건소(☎639-6236)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8일 은평뉴타운도서관 4층 일반열람실을 개방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은평뉴타운도서관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칸막이형 열람대를 개방형 책상으로 교체하고, 독립적인 학습 공간도 마련했다. 기존 폐쇄적인 공간을 개방형으로 바꾸고, 다양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새단장한 일반열람실은 기존과 동일하게 좌석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뉴타운도서관(02-6341-6400, 내선 7번)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뉴타운도서관이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독서와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27일 보건소 직원들의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상황 발생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이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자의 임무 수행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 중 하나로, 최근 발생한 이태원사고, 화성 공장 대형화재 등과 같은 재난의료 현장에서 신속하게 응급 및 긴급환자를 분류해 이송함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실전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양평군보건소 주최 국립중앙의료원(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응급의료 사고의 대응 체계를 이해하고 신속대응반 각 반별 역할을 숙지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훈련에 임한 보건소 직원 50여 명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사상자 현황 파악, 인력·물자 등 의료자원 동원,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현장응급의료 지원을 수행했다. 현재 양평군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현장응급의료소장)을 중심으로 의사·간호사·행정·운전요원 등 2개팀(28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