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지방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큰 걸음이 시작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6일 교육부는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계획은 ▲학교 지원 전담기구의 법제화 ▲교육지원청의 설치·폐지 및 통합·분리 권한의 지방 이양 ▲교육지원청 국·과 등 기구 설치 기준 폐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은 현재 광산구 인구 증가와 높아지는 교육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광산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발표로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교육지원청을 신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법령 개정과 인력, 예산 지원 상황을 판단해 광산교육지원청 설립을 검토할 예정이다. 광산지역 교육행정은 지난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통합되면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산교육청을 흡수·통합하여 맡아왔으나, 택지개발 등에 따른 인구·학생수 증가로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내년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문경 STX리조트에서‘2024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라는 경사와 함께 2025 경북 방문의 해 선포를 앞두고 관광지 최일선에서 경북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22개 시군 140개소에 386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해설 능력 보수교육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250여 명이 참석해 2025 경북 방문의 해 친절 해설 결의대회,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해설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해설사의 기본소양인 친절 해설을 다짐하는 ‘2025 경북 방문의 해 친절 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및 복지업무 관련 부장 90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 학생을 발굴해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자체, 외부 복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 퍼실리테이터 전지영 건국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고, 정재은 고양 도래울초등학교 교장, 이돈집 전 서울 삼정중학교 교사 등 학생맞춤통합지원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국 인기 강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초·중등 교내 지원시스템 운영 방법,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성공 사례 등을 소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관내 초·중학교들이 학교 내 위기학생 발생 시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2024년 9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9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대전시가 1위, 서울시와 제주도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8515만 424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747,564 미디어지수 3,195,260 소통지수 2,940,099 커뮤니티지수 1,249,47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132,398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0,549,626과 비교해보면 5.52% 상승한 수치다.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연속 1위의 주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월 27일 지역 생태관광지를 소개하는 2024년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생태마당 한마당축제에 참가해 군과 예산황새공원을 홍보했다.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가 주최, 서천군생태관광협의체에서 주관하고 국립생태원에서 개최한 2024년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생태마당 한마음 축제’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35개 지역 및 환경부, 한국생태관광협회, 협의체 지역 담당 공무원이 참가해 생태관광 전국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연합회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자산의 발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네트워크 생태 한마음 축제’를 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생태관광이 함께 추진할 공통의 목표를 표출하고 지역별 생태관광협의체 주최로서의 위상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진행됐다. 군은 인천·경기·충청권역 공동 홍보 부스를 마련해 예산황새공원과 각 지역 생태관광활성화 방안을 토론했으며, 군 황새 캐릭터 굿즈 및 홍보용품을 배부하면서 예산군 주요 관광지 홍보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2024년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생태마당 한마음 축제에 참여해 예산과 예산황새공원을 홍보하고 생태관광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와 시도당 위원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는 첫 공식 행사로 영호남이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공동협력 과제와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논의된 공동협력 과제는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시행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건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변경 협의 개선 △섬발전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 등이다. 지역 균형발전 과제는 영호남 광역도로망 구축,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 오가면체육회는 제20회 오가면민 화합 한마당을 지난 9월 28일 오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중학교 밴드부와 오가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행사(한궁, 콩알옮기기, 제기차기, 승부차기, 바구니공 넣기), 면민 화합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모든 면민이 하나 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제20회 오가면민 화합 한마당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한 체육회 임원 여러분과 오가면 직원,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오가면민이 서로 정과 사랑을 나누고 새롭게 도약하는 충전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AI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8월까지 세계적으로 가금농장 발생은 전년 대비 67.5% 감소(851→277건)했으나, 발생지역과 혈청형은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전 ▲동절기 대비 가금농가 1,2차 방역점검(전업농가 26호), ▲가금농가 전담관 지정(9명), ▲AI 수평전파 차단을 위한 행정명령(10건) 등을 완료해 동절기를 대비했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방역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철새에서 농장으로 고병원성 AI의 유입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동구 안심습지)의 축산관련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전업규모 가금농가에 전담관제를 운영해 AI 발생대비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자체 방역차량 및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매일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지원한다. 아울러, 바이러스의 조기 검출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2024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9월 30일 오후 1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대구시는 급속한 소비 환경의 변화와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에 소속된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실무자 대상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최신 소비생활 이슈를 파악하고,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소비자 보호를 위해 ‘대구광역시 찾아가는 맞춤형 소비자교육’ 강사 대상 맞춤형 교육기법 강의가 진행됐다. 최근 5년(2019~2023)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은 전국 29.4%, 대구 26.0% 감소했지만, ‘국제 온라인거래’ 관련 상담은 전국 29.3%, 대구 44.1%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소비자 민원 담당자들의 국제 거래 소비자 피해 처리과정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7일 제4회 조달의 날을 맞아 개최한 2024년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대구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조달 경진대회는 혁신제품 구매를 통해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조달기업의 우수 사례를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사전 심사를 통과한 7개 공공기관과 8개 혁신 조달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단은 공공구매 확산을 위해 혁신조달 발굴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로 혁신제품을 발굴했으며, 혁신조달제도와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해 정부 정책 기여와 기업과의 협업 노력을 인정받아 대구 지방공기업 최초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통합 출범 이후 공단은 혁신제품 구매 실적이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자동소화패치, 복합세정탈취기, 노면청소차 등 공단 실정에 맞는 혁신제품을 적극 도입해왔다. 또한, 탄소저감형 순환 중온 개질 아스콘, 고효율 보일러 급수펌프 등 다양한 혁신제품 도입과 테스트베드 제공 등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